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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김영하 작가와 CGV 스타 라이브톡을,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CGV 아트하우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예능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 출연과 최근 발표한 소설 '오직 두 사람'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영하 작가는 영화 '덩케르크' 스타 라이브톡을 통해 실화에 관한 이야기와 '덩케르크 탈출작전'의 역사적인 의미 등 풍부한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덩케르크' CGV 스타 라이브톡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국 CGV 17개 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된다.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 오리, 왕십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 생중계된다. 12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영화팬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고 있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덩케르크' 제49회 아트하우스 라이브톡으로 영화에 대한 풍부한 해석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CGV 아트하우스 라이브톡은 19일 오후 7시 전국 CGV 16개 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된다. CGV압구정 본관 1관에서 진행되고, CGV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11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생중계 극장을 포함해 총 16개 극장의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덩케르크' 라이브톡 기념 엽서를, CGV압구정 본관 1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톡 현장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덩케르크' 아트하우스 라이브톡용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놀란 감독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전작들에서 자유자재로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했던 것처럼 '덩케르크'에서도 역시 해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라는 교차하는 놀라운 구성과 편집으로 실화의 시간을 재구성했다.
또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천 3백여 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20여 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고,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 로케이션과 IMAX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했다. 여기에 휴먼드라마적인 요소를 극대화해 실화가 주는 감동의 요소까지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에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에 대해 "영화적인 서스펜스와 스펙터클, 시각적인 스토리텔링, 그리고 기술적인 완벽함을 추구하여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최대치이자, 지금껏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줄 것이다"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덩케르크'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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