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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신세경 앞에서 신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3회에는 하백(남주혁)을 믿지 못하는 소아(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자신이 소아를 한 번 도와준 것에 으쓱해하며 자신의 시종 남수리(박규선)"나한테 크게 감화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아는 하백을 그저 환자로만 여길 뿐이었다.
소아는 동문회에 갔고, 그곳에서 재벌 손녀이자 이기적인 성격을 지닌 신자야(배누리)를 만나게 됐다. 신자야는 ""네 아버지, 아직도 안 오셨니? 아이티였나 소말리아였나. 택도 없는 데서 봉사활동 갔다가 안오신 분 말이야"라고 소아의 심기를 건드렸다. 소아는 자야가 들고 있는 장미꽃을 집어던지며 소리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야는 소아를 따라와 괴롭혔고, 그런 자야의 앞에 하백이 나타났다. 하백은 "왜 내 여자 뒤꽁무니는 졸졸 따라다니면서 괴롭혀? 저 여자 내 소속이야. 괴롭히고 싶으면 나한테 허락받고 괴롭혀"라고 말하며 소아를 지켰다.
소아와 하백은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로 더욱 가까워졌지만, 그럼에도 소아는 하백을 남자로 보기보다는 환자로서 대했다. 하백은 헤라라는 이름으로 인간계에 내려온 무라(크리스탈/정수정)를 만나고 싶어했고 그가 후예(임주환)의 리조트 광고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무라는 하백의 뺨을 때렸고, 비렴(공명)에게 전화를 걸어 "하백이 왔다"라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소아는 하백을 만난 뒤 자신에게 이상한 환청들이 들리기 시작한 것에 힘겨워했고 자신을 놔달라고 말했다. 하백은 "날 갖고 논 거야? 어리석은 인간. 그렇게도 못 믿겠어? 그만 가봐"라고 상심했다.
그러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은 소아는 옥상에서 아래로 추락했고, 그 모습을 보던 하백은 물의 신으로 변신해 소아를 위험에서 구출했다. 이 때, 대사제(이경영)의 "운명이로구나"라는 내레이션이 오버랩되며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관계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물의 신' 하백이 인간계에 부활했다. 단순히 환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소아와 물의 신으로서 부활한 하백이 어떤 모습으로 얽힌 관계들 속에서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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