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위 나쁜손"…'동주' 박정민X강하늘, '박열' 패러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정민과 강하늘이 영화 '박열'의 이제훈과 최희서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희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정민과 강하늘의 투샷을 올렸다. 지난 8일 열린 '박열'X'동주' 이준익 감독 특별전 GV 당시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 속 박정민과 강하늘은 '박열'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정민은 극중 이제훈에 빙의, 강하늘의 가슴 위에 손을 얹는 디테일을 살렸다. 또한 강하늘은 새초롬한 표정으로 웃음을 더했다.

최희서는 "박정민 is 박열, 강하늘 is 후미코. 2017 최고 콜라보"라며 "정민아 각선미 부럽다. 하늘아 옆선이 아름다워"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 = 최희서 인스타그램, '박열'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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