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야수 보강을 위해 유희관을 1군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10일 유희관을 1군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11일 베테랑 우완 김승회도 1군에서 뺐다. 대신 오른손 투수 전용훈과 오른손 외야수 이우성을 1군에 등록했다. 결국 이틀간 엔트리 변경을 통해 투수가 1명 줄어드는 대신 야수가 1명 늘었다.
김태형 감독은 11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희관이를 1군에서 뺀 건 다른 이유는 없다. 야수 보강 차원"이라고 했다. 이번 주중 3연전을 마치면 올스타브레이크다. 유희관은 9일 창원 NC전(5이닝 9피안타 2탈삼진 6사사구 4실점)으로 전반기 등판을 마쳤다.
유희관은 어차피 선발로테이션상 올스타브레이크 이전에 다시 등판할 수 없다. 브레이크 이후 1선발부터 가동하면 유희관을 1군 등록 가능시점(20일부터)이 지나서 사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어차피 쓸 수 없는 유희관 대신 야수 1명을 보강, 전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른 몇몇 팀들도 그런 이유로 지난 주말에 등판한 선발투수들을 1군에서 제외했다.
한편, 대전고를 졸업하고 2013년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한 이우성은 올 시즌 1군 기록은 없다. 퓨처스리그서는 69경기서 타율 0.284 8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왼쪽 뒷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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