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마운드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넥센은 11일 잠실 두산전 직전까지 44승38패1무로 4위를 달린다. 시즌 전 넥센에 대한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은 걸 감안하면 기대이상의 선전이다. KIA에 가렸을 뿐, 넥센도 팀 타율 0.301 팀 득점권타율 0.310의 불방망이를 보유한 팀이다.
장정석 감독은 후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마운드 안정을 꼽았다. 넥센의 평균자책점은 5.17로 8위다. 특히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힘겨운 부분이 있었다. 장 감독은 1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앞으로는 선발과 불펜, 즉 마운드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한현희와 조상우가 후반기에 돌아와야 한다. 한현희는 6월 13일 고척 NC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한 뒤 휴식 및 재활 중이다. 조상우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에서 빠진 상태다. 장 감독은 "후반기가 시작하고 1주일 내에는 둘 다 돌아와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돌아오면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부진으로 7월 들어 구원으로 두 차례 나선 사이드암 신재영도 궁극적으로는 선발진에 복귀해야 한다. 장 감독은 "후반기에는 선발로 쓸 생각도 하고 있다. 컨디션은 되찾았다고 본다"라고 했다.
최근 윤석민을 kt에 내주고 데려온 좌완 정대현도 활용해야 한다. 8일 대구 삼성전서 2.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장 감독은 "여러 각도에서 활용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민이 빠져나갔지만, 결국 마운드가 가장 중요하다. 윤석민의 몫은 다른 타자들이 채워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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