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페트릭이 시즌 3승에 실패했다.
재크 페트릭(삼성 라이온즈)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페트릭이 시즌 17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성적은 16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6.14. 최근 등판이었던 5일 포항 롯데전에선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해 kt 상대로는 5월 23일 대구에서 3⅔이닝 6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있었다.
이날은 초반부터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1점의 리드를 안은 1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박경수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윤석민 타석 때 도루와 폭투로 몰린 2사 3루 위기는 삼진으로 극복했다.
2회에는 1사 후 오태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유격수 강한울이 타구를 잡은 뒤 공을 제 때 빼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에 동요하지 않았다. 이해창의 땅볼 타구를 잡아 타자가 아닌 2루주자를 잡아냈고 이어 박기혁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대형을 삼진 처리, 이닝을 끝냈다. 3회 1사 후 로하스에게 맞은 안타 역시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첫 실점은 4회에 나왔다. 1사 후 오태곤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뒤 이해창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그러나 박기혁 타석 때 오태곤의 도루를 저지하려는 이지영의 송구가 빗나가며 2사 3루가 됐고, 곧바로 박기혁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후속타자 이대형에게도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유격수 강한울의 호수비로 이닝이 끝났다.
5회 1사 후에는 로하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박경수를 삼진 처리했지만 윤석민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9개. 페트릭은 2-2로 맞선 6회말 시작과 함께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재크 페트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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