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보우덴이 시즌 2패 위기에 처했다.
두산 마이클 보우덴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패전 위기(2패)에 빠졌다. 투구수는 107개.
보우덴은 4일 잠실 kt전서 복귀했다. 당시 5⅔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내용과는 무관한, 어깨 상태를 고려한 강판이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90개 정도에서 체크는 해볼 것이다. 그러나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투구수는 100개가 넘어갔다. 다만 90개가 넘어가면서 전반적으로 구위와 커맨드가 흔들린 부분은 있었다.
보우덴은 초반에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 이정후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서건창에게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채태인에게는 초구 132km 포크볼이 높게 형성돼 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순식간에 3점을 내줬다.
이후 보우덴은 김하성, 김민성, 이택근을 삼진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면서 회복했다. 2회에는 2사 후 박동원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30km 커브가 역시 높게 제구 되면서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정후에게 볼넷, 서건창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내준 채태인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3회에는 1사 후 김민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택근 타석에서 와일드피치도 범했으나 이택근을 2루수 땅볼, 대니 돈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4~5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그러나 6회 다시 흔들렸다. 1사 후 이택근에게 볼넷, 대니 돈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몰렸다.
1사 1,3루 위기서 함덕주가 고종욱을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 사이 이택근이 홈을 밟았다. 함덕주가 고종욱을 삼진, 박동원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보우덴의 자책점은 5점으로 확정됐다.
[보우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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