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가 연장 11회 끝에 한화를 물리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시즌 40승(1무 43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5승 1무 47패.
롯데는 1회부터 선두타자 손아섭의 솔로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2회에는 선두타자 김문호의 안타에 이은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그러자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의 좌전안타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하주석이 도루로 2루에 도달했고 김원석의 내야안타 때 1루수 이대호의 실책이 나오며 만회점을 뽑았다. 계속해서 정근우가 안타로 찬스를 연결했고, 이용규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5회 1사 만루서 전준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한화 역시 6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은 계속됐다. 9회초 선두타자 앤디 번즈가 솔로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는 듯 했지만 9회말 한화의 해결사 김태균이 손승락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승부는 결국 연장에서 갈렸다. 롯데는 11회초 선두타자 번즈의 안타로 물꼬를 튼 뒤 문규현의 희생번트와 신본기의 적시타를 묶어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배장호는 시즌 5승, 정우람은 3패를 기록했다.
[신본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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