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재홍과 송하윤이 ‘쌈, 마이웨이’로 날아 올랐다.
11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해피엔딩을 맞는 판타스틱포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의 모습이 담겼다.
‘쌈, 마이웨이’의 가장 큰 수확은 안재홍과 송하윤이라는 배우를 발견했다는 것. 사실 드라마 초반만 해도 메인 커플인 박서준과 김지원에게 눈길이 갔던 것이 사실. 하지만 안재홍과 송하윤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자신들에게 돌리는데 성공, 메인 커플 못지않은 서브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실제 6년차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찰진 케미를 선보였다. 티격태격 대는 모습부터 이별을 대하는 자세까지, 드라마가 아닌 현실 커플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는 두 사람의 섬세한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고동만과 최애라라는 톡톡 튀는 캐릭터에 비해 평범하고 주위에 있을 법했던 김주만, 백설희는 섬세한 연기를 요하는 인물이었고 안재홍과 송하윤은 이런 캐릭터를 한 치의 튐도 없이, 더할나위 없이 자연스러워 오히려 눈이 가는 인물들로 완성해 냈다.
자신들의 저력을 ‘쌈, 마이웨이’로 재확인 시킨 안재홍과 송하윤. 당당히 메인 자리를 예약한 두 사람 역시 ‘쌈, 마이웨이’의 청춘들처럼 뚝심 어린 마이웨이로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사랑까지 거머쥔, 자신들의 꿈을 이룬 또 다른 청춘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