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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4' 강호동부터 막내 송민호까지의 활약은 대단하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 5회에는 '천하제일 무술대회'에는 도복을 입고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무술과는 달리, 영화 퀴즈로 대결을 펼쳤다. OB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YB는 규현, 안재현, 송민호로 팀을 나눴다.
강호동은 'OST'라는 단어를 몰랐지만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라며 OST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첨밀밀'을 맞힌 강호동은 "우리나라의 이미자선생님과 비슷한 분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고 "내가 안다는 걸 드러내는게 중요하다"라고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라라랜드'를 빠르게 맞혔고 또 다른 영화들의 OST에서 빠른 촉을 보였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 터라, 다른 멤버들의 답답해하는 반응을 지켜볼 뿐이었다. 송민호는 '해리포터'를 맞히며 주문을 외웠고 이수근이 이에 반응하고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과 강호동만 남은 가운데, 안재현이 'E.T'를 맞히면서 YB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이날 송민호는 막내 특유의 기억력으로 여러 영화 속 대사를 줄줄이 꿰고 성대모사를 하는 등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그렇게 YB의 승리가 되는 듯했지만, OB 멤버 강호동이 마지막 문제 '친구'를 화려하게 맞추면서 크게 포효했고 5대 2의 상황이었음에도 강호동은 마치 우승한 듯 기뻐했다. 특히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던 '100만동'의 상금을 뽑아 우승과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돈으로 100만동을 가졌다. 이는 한화로 5만원 상당의 돈으로, 5만원에 오열을 하며 기뻐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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