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김용만, 정재형 등장에 "이봉원인 줄"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정형돈이 정재형과 이봉원을 헷갈려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여행으로 가수 정재형과 함께 했다.

이날 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정형돈은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갔다. 신혼여행은 역시 하와이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성주의 등장에 "신부보다 메이크업을 더 많이 하고 왔다"라며 타박했다.

이어 김용만은 "하와이 가는데 의상이 이게 뭐냐"라며 정형돈에 "오늘 백돼지인 거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신부 콘셉트로 입고 온 거다"라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와이 편에 합류한 정재형은 "형돈이랑은 친한데 형돈이를 못 본 지도 오래됐다. 문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과 친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여행을 많이 해서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전했다.

특히 정형돈은 서핑 보드를 챙긴 정재형의 등장에 경악했고, 김용만은 "들어오는데 이봉원 형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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