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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18)가 AC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밀란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돈나룸마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다.
돈나룸마는 부폰(유벤투스)를 잇는 차세대 이탈리아 수문장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 다수의 빅클럽들이 올 여름 관심을 나타냈다.
그로인해 이적설에 휘말렸다.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놀라가 밀란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내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최종적으로 밀란 잔류를 선택했다. 빈센쵸 몬텔라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한편,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돈나룸마가 재계약을 통해 밀란으로부터 약 1억 5,000만원의 주급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AC밀란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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