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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12일 '브이아이피'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종석의 필로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극 중 VIP 김광일 역할을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비웃음으로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늘함을 안기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 북한의 보안성 공작원(박희순)까지 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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