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지창욱, 8월 14일 육군 현역 입대 확정 "기대와 응원 부탁"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지창욱(30) 입대 날짜가 확정됐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창욱 군입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해당 글을 통해 "배우 지창욱씨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게 됐다"며 "지창욱씨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창욱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13일 종영된다.

이하 지창욱 군입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지창욱씨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창욱씨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씨는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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