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영수가 롯데 타선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배영수(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올시즌 꾸준히 선발투수로 뛰고 있다. 이날 전까지 15경기에 나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인 5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2실점했지만 불펜 난조 속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영수는 1회 1사 이후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대호를 3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송광민의 수비 도움 속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는 깔끔했다.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 앤디 번즈를 3루수 땅볼, 최준석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 세웠다. 3회 역시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았다.
4회 또한 다르지 않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을 투수 앞 땅볼, 전준우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배영수는 이대호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강민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번즈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든 것. 이어 최준석은 유격수 땅볼.
5회까지 72개를 던진 배영수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1사 2루에서 김문호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손아섭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
추가 실점은 없었다. 전준우에게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2루수 정근우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이어 이대호는 몸쪽 패스트볼을 이용해 삼진으로 처리했다.
배영수는 팀이 4-1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심수창에게 넘겼다. 불펜이 동점과 역전을 내주지 않으면 시즌 7승째를 챙긴다. 투구수는 94개.
[한화 배영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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