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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MC 신동엽이 현대인들에 정기적인 정신과 상담을 추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현철 의사는 정신의학과 18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라고 말했고, 전문의는 "하루에 50명의 환자를 본 적이 있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민은 정신과 전문의에 "정신의학과는 건강보험이 아예 안 되냐"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된다. 되는 것도 있는 게 아니라 되는 게 맞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현은 김정민에 "네가 그래서 안 간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김정민은 "돈이 많이 나올까 봐"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케 했다.
특히 신동엽은 "나도 예전에 정신과에 도움을 받았다. 현대인들은 치과 가듯이 정기적으로 반드시 가야 한다"라고 추천했고, 김태현은 "뇌를 스케일링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출연진들에 "오늘의 주제는 '미치게 하는 것들'이다"라며 "흔히 '멘탈이 흔들린다'라는 말이 있지 않냐. 이런 걸 붙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억지로 붙잡으려고 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정민은 "요즘 현대인들은 냉철하고 차분한 게 시크하다고 느끼지 않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돈 내고 상담받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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