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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유영석이 데뷔곡 '겨울바다'를 중학교 3학년 때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가수 유영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이 분은 한국 가요계의 대부가 아닌 대모다. 감성 울보"라며 가수 유영석을 소개했다.
이어 김지선은 유영석에 "정말 많은 곡을 썼다. 제일 좋아하는 곡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영석은 "'W.H.I.T.E'라는 곡을 좋아한다. 또 아무래도 데뷔곡 '겨울바다'가 오래가는 거 같다"라고 답했고, 녹화장에 '겨울바다'가 흘러나오자 "이게 언제 적 목소리냐"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이때가 몇 살이었냐"라고 물었고, 유영석은 "21살 때 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지선은 "'겨울바다'가 학생 때 만든 곡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유영석은 "중학교 3학년 때 만들었다. 그 당시 짝사랑을 했다. 교회에서 만난 첫사랑이 아는 선배의 기타 치는 모습을 보고 있더라. 그 선배의 자리가 내 자리였으면 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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