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군필돌' 슈주, 은혁→동해 전역…시원·려욱·규현 남았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동해가 슈퍼주니어로 복귀를 앞뒀다.

은혁은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제대했다. 지난 2015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한 은혁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했다.

은혁은 전역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은혁에 이어 동해가 전역을 앞뒀다. SJ레이블에 따르면 동해는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갖고 슈퍼주니어로 돌아온다. 관계자는 "공식적인 인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시원 역시 내달 18일 전역한다.

SJ레이블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특, 김희철, 신동, 예성을 비롯해 은혁, 동해, 최시원까지 7인조로 10월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려욱은 2018년 7월, 규현은 2019년 전역을 앞둔 터라, 이번 슈퍼주니어 활동에는 빠진다. 슈퍼주니어는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전원 국방의 의무를 다했고,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인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이며 성민은 팬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해 스스로 이번 활동에서 빠지고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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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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