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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김정민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 다시 글을 올렸다.
12일에서 13일로 넘어오는 지난 밤,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 한 순간의 변함없이 빈틈없이 저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그러한 존재가 되어주고 싶구요. 여러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많이 퍼트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김정민ing. you're not alone(넌 혼자가 아니야)'이라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게재한지 30분도 채 되지않아 해당 글을 돌연 삭제했다. 해당 글은 밤 늦은 시간인 터라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은 상태였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미 글이 퍼져나갔다. 기자 또한 해당 글을 보자마자 곧바로 캡처를 해뒀지만, 이내 삭제돼 게재할 수 없었다.
다음날 김새롬은 "많이들 걱정하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어제 정민이의 소속사 대표님의 인스타에서 이 게시물을 보았고 이 포스팅이 정민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민의 소속사 대표의 글을 리트윗했고, 소속사 대표가 쓴 글은 아래와 같다. "내자식 내피같은 아이 힘이 되어 주면 좋겠는데... 나를 믿어준다면 이걸 같이 올려주길 바랍니다. 힘이 될 겁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김정민 #힘내기 #피라미드처럼 #퍼져라."
김새롬은 함께 여행을 다녀오며 우정을 쌓은 친한 연예인 친구인 김정민을 응원하고 나섰지만 곧바로 글을 삭제, 이후 다른 글을 게재했다. 글의 내용은 달랐지만 결국 친구인 김정민을 응원한 것.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김새롬의 바람과는 달랐다. 네티즌들은 김새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긁어부스럼 아닌가?", "김정민이 뭘 했는데?", "오히려 논란만 가중시키는 것 같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을 것 같다",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커피브랜드 업체의 대표와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여자 연예인이 김정민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이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였다. 그 어느 기사에서도 보도된 적 없지만, 김새롬은 "아니다" 대신 "힘이 돼달라"고 말해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인 것. 친구의 진한 우정이 괜한 논란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새롬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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