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내야수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김재환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 역전승을 따낸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2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지난 12일 대타로 투입했던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11일 넥센전 이후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따라 최주환은 3루수(1번타자)에 배치됐다.
이날 두산의 타순은 최주환(3루수)-국해성(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이다.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채태인(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김규민(1루수)-고종욱(좌익수)-박동원(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금민철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에 앞서 외야수 김인태를 1군에 등록했다. 내야수 서예일은 1군서 말소됐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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