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시즌 2번째 홈런을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장식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투수 우규민의 4구째 12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1회 기선을 제압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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