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솔직 입담을 발휘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창욱이 1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수상한 라이브] 지창욱 깜짝이지욱 #2’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지창욱은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종방연을 가는 길에 V앱 방송을 진행했다.
지창욱은 ‘입대 실화냐’라는 팬의 반응에 “사실이다. 8월 14일 군대를 가게 됐다. 늦었지만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 오겠다”며 “다시 금방 찾아올게요”라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요즘 정말 덥죠?”라며 “너무 더운데 그래도 군대 갈 때 추운 거 보다 낫지 않을까요? 군대를 처음 가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창욱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면서 “열심히 해야죠”라고 다짐했다.
이날 종영하는 ‘수트너’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지창욱은 “큰 사건들이 마무리가 거의 다 됐다. 봉희와 지욱이의 감정적인 달달한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마지막 방송인 만큼 재미있을 것 같다”며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회를 앞둔 소감을 묻자 “되게 시원섭섭하다. 이번 작품도 너무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서운한 것도, 섭섭한 것도 있고 아쉽기도 하다. 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이다. 여러분 응원 덕분에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22일 콘서트와 관련된 소식도 살짝 공개했다. 그는 “22일 콘서트를 하는데 그 때 ‘수트너’에서 불렀던 OST를 최초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라며 공식적으로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하는 자리기 때문에 이날 게스트는 없다고 설명했다.
‘수트너’ 종방연 현장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종방연 장소에 도착하자 지창욱은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다시 V앱 방송을 이어 나갔다. 이어 종방연이 열리는 식당에 도착,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 V앱 자주 할 것 같으니까 V앱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 오늘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 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끝인사를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을 끝마쳤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