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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스타들의 축하 아래,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식이 열렸다.
영화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안성기, 이경영, 이상아, 장미희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충무로 대표 여배우 강수연과 전도연의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 또 개막작 '7호실' 주역 신하균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참석했다.
남궁민은 감독 자격으로 부천을 찾았다. 연출작 '라이트 마이 파이어'의 출연배우 이동휘, 진아름 등과 함께 방문했다. 특히 연인이기도 한 진아름과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정경호와 장나라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두 사람은 "사랑, 환상, 모험이 있는 판타지아 영화 축제가 시작됐다. 판타스틱 영화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겠습니까?"라는 멘트로 시작을 알렸다.
정경호는 특히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내 고향이 부천이다. 또 지난해 함께 드라마도 찍었던 장나라와 이렇게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 부조직위원장 장미희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선언을 했다. 장미희는 "이 판타스틱한 저녁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자리에 모여 있는 건 우리로서는 매우 행복한 일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이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밤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BIFAN는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취향의 자유가 살아 있는 영화제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도연 특별전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장나라와 정경호는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전"이라며 전도연 연기 인생 20주년 특별전과 한국 독립영화의 선봉장 故 황기선 감독, 배우 故 김영애, 故 김성민의 추모전 소식을 전했다.
올해 BIFAN에선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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