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KBO리그 데뷔 첫 멀티홈런을 때려냈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1-2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투수 우규민의 초구 117km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로하스는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도 솔로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6회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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