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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와 오랜 기간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일했던 단테 페라티는 그가 데이비드 그랜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스크린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대표 명콤비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오세이지 인디안 부족이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그들의 땅에서 석유를 발견한 후에 실제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인디안 부족의 음모, 탐욕, 살인과 연방정부의 나쁜 움직임, 그리고 사건을 조사한 FBI국장 에드가 후버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포레스트 검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두 차례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가 시나리오를 각색한다.
데드라인은 지난 4월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가 이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로버트 드 니로가 추가로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현재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신작 ‘아이리쉬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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