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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의 첫 번째 스틸이 1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스틸은 주인공 웨이드 오웬 와츠 역을 맡은 타이 쉐리던의 모습을 담았다.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기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4년을 배경으로 오아시스라는 가상 현실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10대 소년이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만든 게임에 뛰어 들어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스토리다.
올리비아 쿡이 아바타 ‘Art3mis’를 연기한다. 사이먼 페그는 오아시스의 공동 창조자 오르젠 모로우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마크 라이런스는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 역을 맡았다.
‘어벤져스’ ‘인크레더블 헐크’ ‘엑스맨-최후의 전쟁’ ‘트랜스포머5’의 자크 펜이 각본을 맡았으며, ‘링컨’ ‘워호스’ ‘스파이 브릿지’ 등에서 스필버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야누즈 카민스키가 촬영감독으로 합류했다.
2018년 3월 30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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