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니퍼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드림 올스타 더스틴 니퍼트(두산)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4개였다. 2회말 시작과 함께 메릴 켈리(SK)로 교체됐다.
니퍼트는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볼카운트 2S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유인구를 던졌으나 이정후의 컨택이 탁월했다. 안치홍에게 3루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으나 3루수 최정이 기가 막히게 걷어냈다. 이정후가 2루에서 아웃됐으나 타자주자 안치홍은 1루에서 세이프.
안치홍은 곧바로 대주자 김하성으로 교체됐다. 옆구리가 좋지 않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 니퍼트는 1사 1루서 로저 버나디나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최형우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2사 1,2루서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니퍼트는 이틀 전인 13일 넥센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질 수는 없었다.
[니퍼트.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