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상희(볼빅)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상희는 15일 경상남도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 주작코스(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with 타니 CC(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다.
한상희는 1라운드서 6타를 줄여 정연주(SBI저축은행)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리고 2라운드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1번홀, 3번홀, 8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1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한상희는 "컷 탈락 연속 8번의 경험이 있는데, 깨달은 것은 내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안되더라. 우승자도 하늘이 내려준다는 얘기가 있다. 편하게 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유연이 9언더파 135타로 2위, 안나린, 장은수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 박지영, 박유나, 이효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하민송, 김지현, 고나혜, 박신영, 인주연, 유현주, 김보경, 홍란, 김보배, 이지후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