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와 양용은이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같은 순위에 위치했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 TPC(파71, 7256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57위다.
두 사람은 1라운드서 3타를 줄여 공동 24위에 올랐다. 그러나 2라운드에는 1타를 잃어 공동 70위로 처졌다. 이날 다시 4타를 줄여 공동 57위까지 올라왔다. 다만, 최종일에 선두권 진입은 쉽지 않을 듯하다.
최경주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번홀, 5번홀, 7번홀, 10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8번홀과 1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양용은은 버디 4개를 기록했다. 2~3번홀, 10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다. 최경주와 양용은에게 무려 10타 앞섰다. 대니얼 버거(미국)가 8타, 스콧 스탈링스(미국)가 7타를 줄여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최경주(위), 양용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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