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과 최혜진(학산여고)이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양희영과 최혜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파72, 6699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US오픈(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양희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번홀 버디로 출발했으나 2번홀 보기, 3번홀 더블보기로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6번홀 버디로 반등한 뒤 10~11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 11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최종일에 아마추어로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US오픈 마지막 아마추어 우승자는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였다.
펑산산(중국)이 8언더파 208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이 6언더파 210타로 4위, 이미림(NH투자증권), 유소연(메디힐), 이정은(토니모리)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 지은희(볼빅), 허미정(대방건설), 배선우(삼천리)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 김세영(미래에셋)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4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신지은(한화)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8위, 전인지가 이븐파 216타로 공동 23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6위, 최나연(SK텔레콤)이 8오버파 224타로 58위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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