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 아이유에 "꼬시고 싶은 남자 있음 데려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아이유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서는 오픈 셋째 날을 맞은 민박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후 시간 이효리는 반려견 산책을 위해 아이유와 함께 집을 나섰다. 이효리가 소개하는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 아이유는 감탄했다.

노을을 바라보며 이효리는 "바다에 모래섬이 있다. 처음 왔을 때 이상순이 팔을 다친 상태였는데 내가 바다를 걷다 양말을 신겨줬다. 그 때는 사귀는 상태가 아니었는데, 그렇게 사랑이 싹튼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사랑이 안 생길 수 없는 곳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너도 꼬시고 싶은 남자가 있으면 데려 와"고 얘기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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