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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2주차 주말(14일~16일) 141만 6,88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90만 1,863명이다.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위로 올라선 애니메이션 영화 '카3: 새로운 도전'과 큰 스코어 격차를 보이며 정상 자리를 지켰다. '카3: 새로운 도전'은 같은 기간 26만 6,768명을 동원했다.
특히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13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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