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머슬퀸' 이연화가 뇌섹남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16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머슬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연화가 출연해 지덕체를 모두 갖춘 '완벽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연화는 머슬마니아 코리아 그랑프리 수상자답게 탄탄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해 뇌섹남들을 설레게 했다.
몸매와 미모뿐만이 아니었다. 이연화는 대학 4년 내내 단대 전체 수석을 차지한 '지성'도 갖췄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이연화는 "소비자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한다"며 "프로젝트 당 80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말해 자신의 직업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아쉬울 것이 없는 이연화가 머슬마니아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연화는 "어린 나이에 여러 대기업 프로젝트를 맡아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일했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한쪽 청력에 이상을 발견했고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연화는 "돌발성 난청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며 머슬마니아 도전에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밝혔다.
완벽한 이연화도 뇌풀기 문제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연신 "어렵다"며 계속해서 문제 맞추기에 실패했지만 끝내 마지막 한 문제를 맞추며 성공한 여자의 '끈질김'을 보여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