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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후베닐A 출신 장결희(19)가 그리스 1부 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로스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매체 가제타는 17일(한국시간) “아스테라스 트리폴로스가 한국 수비수 장결희에 대한 입단 테스트를 마쳤고,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결희는 지난 달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아나선 장결희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로스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리스 1부 리그 소속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로스는 지난 시즌 16개 팀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장결희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이후 이승우, 백승호 등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 B팀 승격이 좌절되면서 계약이 만료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영향을 미쳤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유소년 영입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해당 선수들의 공식 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그로인해 장결희, 이승우, 백승호가 당시 징계로 인해 1년 가까이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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