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마르코, '클럽 난투극' 배정남과 통화…오해 풀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마르코와 배정남이 그간의 오해를 풀고 극적 화해했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모델 마르코, 배우 김광민 등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마르코는 2009년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말 가운데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특히 이날 마르코의 출연 소식을 전해들은 배정남이 깜짝 전화를 걸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르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었냐'는 질문에 배정남은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고 그걸 대중들은 사실로 받아드렸다. 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말했다.

8년 만에 통화를 하게 된 마르코와 배정남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미안함을 속 시원히 털어냈다는 후문.

마르코는 배정남에게 "최근 '무한도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잘된 모습이 보기 좋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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