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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무비 ‘데드풀2’가 1편보다 더 재미있을 전망이다.
‘데드풀2’에서 뮤턴트 케이블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은 17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나에게 속편은 1편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내게 그것을 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나는 지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타노스 역을 맡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냐?’고 물었다”면서 “아내가 (각본을) 한 번 읽어보라고 해서 읽었는데, 오랫동안 웃은 것보다 더 웃었다. 케이블은 굉장히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케이블 역에 캐스팅됐을 때 라이언 레이놀즈는 트위터에 “폭스, 같은 세계관에서 두 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면 안돼”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인디아나 존스와 한 솔로는 같은 사람(해리슨 포드)이 연기한다. 문제될 게 없다. 타노스와 케이블은 매우 다른 캐릭터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6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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