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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의 다니엘 레드클리프(27)가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한 관광객을 도와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웨스트 런던의 첼시 킹스 로드에서 스쿠터에 탄 두 명의 강도에게 얼굴을 다치고 루이비통 가방을 빼앗긴 관광객을 도왔다.
사건 발생 현장에서 운전을 하고 있던 전직 경찰관 데이빗 비데세테는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다친 사람을 돌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면서 “많은 스타들이 그처럼 (다친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멈추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도를 추격했으나, 붙잡지는 못했다. 경찰은 스쿠터 강도 두 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대변인은 그날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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