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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에디킴과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640아트타워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홍익슈퍼' 제작발표회에 우하균 감독, 김미윤 작가, 주연배우 걸스데이 소진과 이이경이 참석했다.
'홍익슈퍼'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정신을 3대째 이어오며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것 같은 것도 있는 홍익슈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 유명안, 연희, 나중분 여사 주위에 의문의 강력범죄들이 발생, 이로 인해 위기에 몰린 홍익슈퍼와 연희를 지켜내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이이경이 홍익슈퍼의 외아들이자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유명안, 소진이 명안의 초·중·고 동창이자 첫사랑인 연희, 박해미가 명안의 어머니이자 홍익슈퍼의 주인인 나정분 여사로 분했다.
이날 소진은 배우로서 첫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는 에디킴과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소진은 첫 주연작이고 제작발표회 전 열애 사실이 공개된 만큼 공식석상에 나오기 전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운이 좋게 첫 주인공을 하게 됐다. 아무래도 제가 한 것을 보여드리러 오는 자리다 보니 긴장되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도 재미있게 좋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작품으로 배운 것도 많고 얻어가는 것도 많았기 때문에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주어질 때 '홍익슈퍼'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익슈퍼'는 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제작지원한 작품으로 18일 오후 5시 1~4화가 네이버 TV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후 19일부터 평일 기준 오후 5시 5화부터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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