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아산 충무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일일교사를 체험하며 행복한 축구를 함께 즐겼다.
아산 무궁화는 지난 17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일일 축구 교실 프로그램인 ‘비타민 스쿨’을 통해 어린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아산무궁화의 박선용, 김상필, 박세직, 민상기가 어린이들과 축구 기본기를 비롯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축구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김상필이 심판 및 진행을 맡고, 박선용팀, 박세직팀, 민상기팀으로 나눠 2인 1조 공나르기 릴레이, 드리블 대결 등 팀별 대항전을 치렀고, 이후 3팀이 물고 물리는 미니축구게임도 진행했다. 경기 후에는 간담회와 사인회,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비타민스쿨 일일교사로 나선 민상기는 “아산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감동했다. 선수들과 만나서 함께 축구했던 기억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고, 경기장에 찾아와준다면 어린이들을 위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 무궁화는 충무초등학교를 비롯한 아산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비타민스쿨’을 진행하고 ‘비타민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하여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아산 무궁화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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