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후반기 첫 시작을 베테랑들과 함께 한다.”
kt 위즈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이진영(우익수)-유한준(중견수)-윤석민(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오태곤(1루수)-박기혁(유격수)-이대형(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진욱 kt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인 이날 이진영, 유한준, 윤석민, 박경수, 박기혁, 이대형 등 팀의 베테랑 타자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김 감독은 “후반기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좋은 출발을 하길 바란다. 오늘(18일)도 유한준-윤석민-박경수 중심타선의 시너지 효과와 점점 좋아지고 있는 로하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에 백창수(좌익수)-강승호(2루수)-박용택(지명타자)-양석환(3루수)-이형종(중견수)-정성훈(1루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정성훈은 역대 11번째 3000루타에 ‘-5루타’를 남겨두고 있으며, 오지환은 6년 연속 10도루, 백창수는 3경기 연속 홈런, 박용택은 38경기 연속 출루에 각각 도전한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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