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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지혜가 결혼에 대한 로망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가수 이지혜가 도전자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나는 정말 준비된 신부다. 엽산도 꾸준히 먹고 있고, 대출이 조금 있긴 하지만 작은 집도 준비를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상형을 물었고, 이지혜는 "성품이 가장 중요하다. 대화가 잘 통하고 한결같은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또 이지혜는 절친인 백지영의 출산을 언급하며 "처음 태어났을 땐 예전 백지영의 모습이 보이더라. 우리는 그걸 아니까. 그런데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달라지더라. 지금은 형부 정석원의 얼굴이 보인다. 정석원처럼 코가 높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렇게 백지영을 보니 엄마로서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나도 다산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9월 19일 제주도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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