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버나디나가 연장전에서 홈런을 가동했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0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버나디나는 김상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
9회말 동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접어든 KIA는 버나디나의 홈런에 힘입어 10회초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KIA 버나디나. 사진=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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