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두산이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서 6-4로 이겼다. 두산은 후반기 첫 승과 함께 시즌 3연승을 거뒀다. 43승39패1무로 5위를 유지했다. SK는 3연패를 당했다. 48승40패1무로 3위.
0의 행진이 5회말까지 이어졌다. 두산이 6회초에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다. 정진호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최주환이 1루수 땅볼을 쳤다. SK 1루수 박정권이 포수 이성우에게 송구했다. 그러나 이성우가 태그를 시도하기 전에 김인태가 먼저 홈을 터치했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중월 2루타를 터트린 뒤 오재일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달아났다. 그러자 SK는 7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후 박정권의 좌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김성현이 풀카운트서 좌선상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조용호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은 8회초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세혁이 좌전안타를 쳤다. 2사 후 구원투수 박정배가 1루에 악송구하면서 박세혁이 2루에 들어갔다. 류지혁의 타구가 3루수 최정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느리게 굴절되면서 동점적시타가 됐다. 후속 닉 에반스가 박정배의 초구 134km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30km 재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7호.
두산은 9회초 1사 후 김재호의 볼넷에 이어 허경민이 중월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SK도 9회말 정의윤이 두산 마무리투수 이용찬에게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며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6⅓이닝 2피안타 3볼넷 2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현승, 김강률, 이용찬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강률이 구원승, 이용찬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2년 연속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에반스가 가장 돋보였다.
SK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는 7⅓이닝 7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정배가 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에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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