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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구본승이 나이를 속인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사업가 임성은에게 뒤끝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양양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성은은 73년생이 아닌 71년생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동갑 친구를 맺었던 구본승은 "나 지금까지 반말했는데"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고, 임성은은 "누나라고 해 이제"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다음 날 임성은에게 "누나! 누나 몇 살이라고?"라고 뒤끝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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