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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의 까꿍 애교가 포착됐다.
19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멍뭉미 가득한 애교를 선보이고 있는 남주혁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18일 방송된 '하백의 신부 2017' 6회에서 하백(남주혁)이 걸신 주걸린(이달형)을 추격하는 장면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입맞춤으로 맺어진 두 신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와 함께 주걸린과의 만남 이후 더욱 심해진 하백의 꼬르륵 신호가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주혁이 매트리스에 엎드려 고개를 빼꼼 내민 채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반짝이고 있다. 털이 북실북실한 반려견을 연상시키듯 남주혁의 쓰다듬어주고 싶은 멍뭉미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 가운데 잔망 가득한 신(神)급 애교까지 더해져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마치 카메라와 밀당을 하는 듯 은근슬쩍 쳐다보는 눈맞춤과 심쿵유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엎드려있기만 해도 화보 같은 남주혁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무장 해제시킨다.
그런 가운데 남주혁, 이달형의 추격신은 지난 6일 경기도 인천에서 촬영됐다. 이 날 남주혁은 서 있기만 해도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해지는 날씨에도 불구, 무더위도 잊은 채 무한 질주 본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2층 건물 높이 난간에서 뛰어내릴 때에는 앞서 진행한 와이어 신 촬영을 경험 삼아 공기에 몸을 맡기듯 난간 위를 훌쩍 뛰어넘는 몸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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