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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록가수 전인권이 사랑과 평화를 노래한다.
19일 전인권 소속사 다산아이엔지에 따르면 전인권은 8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연이어 소극장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채웠던 울분을 떨치고 사랑과 평화의 기운으로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사랑'을 주제로 다룬 공연이 펼쳐진다. 전인권의 독보적인 보컬과 통기타 밴드로 대표곡을 선사하고, 앙케이트 코너에서 관객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주제는 '평화'다. 전인권의 명곡뿐 아니라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등 평화스러운 곡을 추가로 선곡했다. 전인권컴퍼니는 "그 동안 해오던 방식을 좀 더 새롭게 바꾼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는 히트곡 '걷고 걷고', '내가 왜 서울을', '돌고, 돌고, 돌고'를 필두로 비틀스의 명곡 등을 통기타 연주, 때론 전인권밴드의 탄탄한 연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신과 함께'의 영상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비주얼 디렉터 정재진이 참여했다.
'전인권의 사랑과 평화' 콘서트를 기획한 다산아이엔지(양주열 대표)는 위로 받고 싶은 청춘들의 사연을 채택하여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소통으로 위안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 다산아이엔지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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