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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양팀에서 7명의 선수가 오가는 대형 트레이드다.
양키스는 화이트삭스로부터 펀치력이 있는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와 마무리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 불펜투수 토미 케인리를 영입했으며 불펜투수 타일러 클리파드, 좌완투수 이안 클라킨, 외야수 블레이크 루더포드와 티토 폴로를 내줬다.
프레지어는 3루수로 올 시즌 타율 .207 16홈런 44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해에는 커리어 하이인 40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율은 .225에 불과했다.
2008년 양키스에서 데뷔해 2014년까지 뛰었던 로버트슨은 2015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 4승 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통산 13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케인리는 구원으로만 37경기에서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인 불펜 요원.
양키스를 떠나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된 클리파드는 올 시즌 40경기에서 1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토드 프레지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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