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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했다.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은 1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배우What수다'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박서준은 "어렸을 때 꿈은 야구선수였다"며 "배우가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보고 싶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 나서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박서준은 "당시 학교에 만화 동아리가 1년에 한 번 코스프레 행사를 했다. 그 때 의상을 입고 액션을 선보였다. 그 순간 핀조명이 나에게 떨어지는데 전교생이 날 바라보는 눈빛이 보이더라. 그 때 희열을 느꼈고, 연기학원을 다니게 됐다"고 고백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오는 8월 9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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