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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이 지명할당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는 패배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직전 양키스로부터 지명할당 처분을 받았다. 최근 뉴욕 양키스의 트레이드에 의한 결정.
최지만은 지난 6일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양키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6경기서 15타수 4안타 타율 0.267 2홈런 5타점 2득점,
경기는 미네소타가 승리했다. 2회말에만 6점을 올렸다. 1사 후 크리스 지메네스의 우중간 안타, 에이르 아드리안자의 좌월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잭 그라니트가 2타점 선제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브라이언 도저의 볼넷에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1타점 중전적시타, 미겔 사노의 좌월 스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뉴욕 양키스는 7회초 선두타자 클린트 프레이저가 중전안타를 쳤다. 오스틴 로마인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브렛 가드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0의 행진에서 벗어났다. 이후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에 1-6으로 졌다. 45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2안타 1타점의 가드너가 분전했다.
미네소타는 48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6.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스리런 홈런을 터트린 사노가 가장 돋보였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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