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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5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미국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빌 플렁킷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월요일(한국시각 25일 화요일)에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저스는 지금 6선발 로테이션"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6월 2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약 1개월만의 복귀전.
류현진은 에인절스전 4회말 2사 1루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날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후 휴식과 함께 후반기를 준비했다. 15일에는 58개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했다. 1경기는 구원 등판이었다. 성적은 3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21. 류현진은 후반기에도 5~6선발로 등판, 불안한 입지가 계속될 듯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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